태영건설·에이지개발, ‘라비드퐁네프’ 상업시설 이달 분양

입력 2016-06-21 16:37 수정 2016-06-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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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로 은행 이자로 수익을 기대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역세권 상업시설은 이동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해당 역을 이용하는 고정수요가 풍부해 투자자들에게 인기다. 또 역 근처에 주거지역이 발달하는 경우가 많아 인근 지역민들의 배후수요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실제로 동탄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카림 애비뉴 동탄’은 약 한 달 만에 모든 점포가 판매됐다. 지난 2014년 위례신도시에 선보인 ‘송파와이즈더샵’ 역시 위례중앙역 초역세권 상업시설로 최고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4일 만에 완판됐다.

업계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목돈이 수익형 상업시설로 몰리며 상업시설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역세권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뛰어난 접근성, 풍부한 배후수요로 분양 열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영건설과 에이지개발은 이달 운양역 초역세권에 상업시설 ‘라비드퐁네프’를 분양한다.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바로 앞에 들어서며 대규모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로 구성된다. 인근 5만여 가구의 아파트단지와 조류생태공원, 아트빌리지 등 주변시설 연간 70만여 명의 방문객 등 수요층이 풍부하다. 또 향후 김포한강신도시 내 20만 여명의 배후수요도 기대해볼 수 있다.

올림픽대로 연장 김포한강로와 자유로, 제2외곽 순환도로, 고양 송포~인천간도로 등을 통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오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파리 퐁네프 다리를 모티브로 한 라비드퐁네프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만남의 장소 랜드마크 브릿지 ‘퐁네프’, 프랑스 문화와 예술이 느껴지는 ‘샹제리제 스트리트’, 프랑스의 맛과 멋이 느껴지는 ‘생제르망 스트리트’, 파리 예술가들의 감성을 녹여낸 ‘테르트르’, 파리의 아름다운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쁘띠파리’, 퐁네프 다리의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퐁네프 스트리트’ 등 다양한 테마공간으로 조성된다.

홍보관은 김포시 운양동 1298-3 411호에 있고, 견본주택은 이달 김포시 운양동 1306-7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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