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성복 효성해링턴 코트’ 21일 정당계약

입력 2016-06-21 14:12 수정 2016-06-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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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의 지역별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같은 지역 내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등으로 인기 지역은 분양열기가 뜨거운 반면 비인기 지역에서는 청약 미달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과거에는 같은 행정구역은 부동산 시세가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있었지만 지금은 개별 입지별로 다르게 움직인다”며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같은 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는 용인시에서도 구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수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용인시의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47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고 계약 5일 만에 계약 완료됐다. 지난달 청약접수를 받은 ‘동천 자이 2차’ 역시 평균 5.84대 1, 최고 49.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효성은 용인 수지 최초 전 세대 테라스 하우스인 ‘수지성복 효성해링턴 코트’을 분양중이다. 단지는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558-2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지상 4층, 16개동, 전용면적 84㎡ 총 236가구 규모다.

전 세대 전용 84㎡ 주택형으로 아래층과의 면적 차이를 통해 테라스를 조성했고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서수지IC를 통해 용인-서울 고속도로 이용 시 판교 약 10분, 강남 약 2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또 지난 1월 말 개통된 신분당선 성복역을 통해 대중교통으로도 강남까지 약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가 입점하는 롯데 복합몰(2018년 예정)이 성복역 옆에 들어서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판교 현대백화점과 광교 신도시를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독일식 교육을 도입한 동은아이유치원을 도보 통학 가능하며 효자초, 성서초·중교, 성복중·고교도 가깝다.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번지(분당선 오리역 7번출구 방향)에 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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