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서해그랑블, 평택-안성 아우르는 더블생활권

입력 2016-06-10 14:20 수정 2016-06-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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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모르는 전세값 폭등과 매물 부족에 사람들이 서울을 떠나기 시작하면서 철옹성 같던 서울시의 천만 인구가 붕괴됐다.

서울을 떠나는 이들이 눈을 돌리는 곳은 바로 신도시들을 비롯한 서울 인근의 수도권 지역. 안성, 평택, 고양, 성남 등의 지역은 잘 갖춰진 교통과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신혼부부를 비롯한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특히 안성시 공도지구의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38번 국도 등 수도권과 충청권을 넘나드는 교통망이 연결돼 있어 광역생활권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안성시와 평택시의 소사동, 비전동의 경계 지역에 위치해 있어 두 지역의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때문에 이 지역에 들어설 예정인 안성 공도 서해그랑블은 안성 공도 지역의 이점을 고루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입지. 안성과 평택의 더블생활권은 물론 수도권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교통의 핵심 지역에 위치했다는 점이 수도권 출퇴근자를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메리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문기초등학교를 비롯한 교육시설을 시작으로 롯데마트, 영화관, 문화센터, 병원 등 잘 구축된 생활인프라가 지역 내 생활의 편의까지 도울 것으로 보인다.

주거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안성 공도 서해그랑블은 전용면적 59~72㎡의 중소형 평형대의 지하 2층~지상 28층의 10개 동, 총 976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될 예정. 공간활용도를 최대화해 실사용 면적을 대폭 넓힐 수 있는 4베이 특화설계를 적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환기와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역시 중소형 평형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요소. 여기에 중앙광장,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단지 내에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높여줄 예정이다.

동아경제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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