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좋게 바라봐 줘서 ‘행복’
동아경제
입력 2015-11-26 16:18 수정 2015-11-26 16:20
김주하. 사진=MBN 뉴스8
김주하, 좋게 바라봐 줘서 ‘행복’
김주하 앵커가 단독으로 뉴스를 진행한다.
김주하 앵커는 26일 서울 중국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MBN ‘뉴스8’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뉴스8 진행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주하 앵커는 혼자서 뉴스를 이끌게 된 소감을 밝히며 “옆에 남자가 있을 팔자가 아닌가보다”라며 “집에서도 그렇고 회사에서도 그렇고”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또한 김주하 앵커는 “내가 지향하고 있는 것이 TV 뉴스 같은 경우 던져주는 형식이다”이다며 “근데 던지기보다는 앞에 내용을 얘기해주고 싶다. 던져주기보다는 사전 지식 같은 걸 먼저 알려준 다음 뉴스를 보도하면 더 와 닿지 않을까 싶어 그런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다보니 단순히 기자가 취재해 온 내용만 갖고 하는 것이 아니라 배경과 역사를 꽤 뚫고 있어야 리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주하 앵커는 “여기까지 올 것이라고 생각도 못 했다”며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아왔는데 좋게 바라봐주시니 행복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김주하 앵커는 12월 1일부터 방송되는 MBN ‘뉴스8’에서 여성 단독 앵커를 맡아 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약해진 소변 줄기, 다 병은 아니다[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 한국의 부자는 어떻게 살고 있나[황재성의 황금알]
- 친구 많으면 외롭지 않을까? 혼자 노는 ‘내면의 힘’ 있어야[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 정원에서 공존을 배우다[김선미의 시크릿가든]
- “70세 넘으면 ‘폐물’ 취급…그래도 80까지는 뛸 겁니다”[서영아의 100세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