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피로연 영상 유출에 분노 “벌칙 시킨 장면…정말 화가 난다”
동아경제
입력 2015-07-31 17:18 수정 2015-07-31 17:22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사진=유튜브 캡쳐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피로연 영상 유출에 분노 “벌칙 시킨 장면…정말 화가 난다”
가수 박진영이 배용준과 박수진의 피로연 영상 유출에 분노했다.
박진영은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 친구(배)용준이와 (박)수진 양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촬영된 사적인 동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돼 희화되고 있다. 이 일로 신혼부부는 신혼여행 중에 심한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워하는데 많은 분들이 문제 제기는커녕 확대재생산하고 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그 영상은 피로연 마지막에 제가 축가로 불러줬던 노래를 다시 틀고 벌칙을 시킨 장면”이라며 “이건 그야말로 친한 친구들끼리만 있는 상황에서 장난치며 노는 사적인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또 이 영상이 유포된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이런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돼 퍼지는게 왜 별일 아닌 게 된 거죠? 정말 화가 난다”며 불만을 표했다.
앞서 29일에 배용준과 박수진의 피로연 영상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잔잔한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특히 신혼부부답게 진한 키스를 나눴고, 배용준이 박수진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스킨쉽을 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를 보고 “부부인데 스킨쉽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과 “사람들 앞에서 아내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선물하기 좋은 맥주'로 이름 날려 매출 182% 증가한 브랜드[브랜더쿠]
- 분당 9800채-일산 6900채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슈퍼리치들 30분 덜 자고 책 2배 많이 읽었다
- 재즈 연주회부터 강연까지… 문화로 물드는 서울의 ‘봄밤’
-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올린다… 치킨‧피자까지 전방위적 가격 인상
- 하이닉스, AI붐 타고 깜짝흑자… “美경기 살아야 슈퍼사이클 진입”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