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꼬끄, ‘2015 투르 드 프랑스’ 경기 중계 초청 이벤트

동아경제

입력 2015-07-15 15:31 수정 2015-07-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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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끄 스포르티브(Le coq sportif, 이하 르꼬끄)는 세계적인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TDF)’ 중계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상 최대의 자전거 축제’로 평가 받으며 한국 사이클 팬들에게도 인기 있는 투르 드 프랑스는 1903년 시작돼 현재까지 100년 넘게 이어져오고 있는 사이클 경기다. 프랑스 전역에서 21번의 레이스를 통해 순위 및 보너스 포인트를 더한 참가자가 종합 우승을 하게 되는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로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힌다. 올해 투르 드 프랑스는 지난 4일 시작돼 26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총 3360km의 거리를 달린다.

그간 국내에서 ‘사이클’은 마니아들만 즐기는 다소 생소한 스포츠로 여겨져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출연자들이 사이클을 타는 모습이 방영되며 점점 대중화되고 있다.

투르 드 프랑스의 공식 스폰서이자 공식 유니폼을 만들어 온 르꼬끄는 이런 상황에 맞춰 ‘2015 투르 드 프랑스’ 경기를 국내에서 생중계하는 프로모션을 기획해 소비자들을 초청한다.

한국 사이클의 에이스 국가대표 장선재 선수와 아시아 최고의 클라이머 공효석 선수가 수준 높고 쉬운 해설을 하며 다양한 사이클 관련 이벤트도 펼쳐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사이클 마니아들이 대규모로 모여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 국내에서 사이클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어 새로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르꼬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중계 프로모션은 국내에 불고 있는 사이클 열풍에 맞춰 마니아들이 한데 뭉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의미에서 기획했다”며 “2015 투르 드 프랑스의 경기 중계 이벤트뿐 아니라 ‘투르 드 코리아’ 경기 후원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 사이클 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르꼬끄가 준비한 이번 ‘2015 투르 드 프랑스’ 중계는 오는 24일 르꼬끄 스포르티브 서울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총 100명(50명, 동반 1인)을 초청할 계획이며, 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15~20일 르꼬끄 스포르티브코리아의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lcs_star) 및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lecoqsportif.korea)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이벤트에 참가하면 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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