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강정호, 타격감 다시 살아날까? 타율 0.266→0.280 상승
동아경제
입력 2015-06-11 16:39 수정 2015-06-11 16:42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3안타 강정호, 타격감 다시 살아날까? 타율 0.266→0.280 상승
강정호가 3안타를 때려내며 최근 부진에서 탈출할 기미를 보였다.
강정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로 활약했다.
강정호가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7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 이후 15일 만이다. 강정호는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시즌 타율도 0.266에서 0.280으로 끌어올렸다.
강정호는 1회말 2사 2루에서 처음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투수 카일 로시의 세 번째 공을 받아쳤지만 3루 땅볼에 그쳤다.
4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볼 2스트라이크의 볼 카운트에서 안타를 때려낸 뒤 2루까지 내달렸지만, 우익수의 강한 어깨에 잡히며 태그아웃당했다.
6회 무사 1,2루 기회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은 강정호는 초구를 공략해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타구가 너무 빨라 주자를 불러들이지는 못했다.
8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지난 5월 20일 미네소타와의 경기 이후 오랜만에 3안타 경기를 치렀다.
강정호의 3안타 활약 속에 팀도 2-0 승리를 거뒀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
- 美연준 6연속 기준금리 동결… 파월 “금리 인상은 안될것”
- 요즘 애들 빨리 큰다 했더니…초등생 평균키 10년새 4㎝ 훌쩍
- 딸 결혼식때 썼던 모자에 담긴 항암치료 아빠의 마음
- 아름다움은 마음 속에… 캔버스로 끌어낸 순수한 감정
- 대학 캠퍼스에도 실버타운 들어서나? 고령화시대 새 먹거리로 주목[황재성의 황금알]
- 꽃, 너의 이름 부르러 국립수목원으로 간다[김선미의 시크릿 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