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물과 땅을 넘나드는 초경량 ‘워터슈즈’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5-06-11 16:28 수정 2015-06-11 16:29
노스페이스(대표 성기학)는 배수력과 통기성을 갖춰 물 속과 물 밖에서 활용할 수 있고 초경량 ‘워터슈즈’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발등 전체에 밀착되면서도 착화감이 편안한 누폼(NU FOAM) 원단과 배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를 겉감으로 사용해 여름철 물놀이 시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외부 충격과 마찰에 강한 토캡(toe cap)을 적용해 자갈과 돌이 많은 계곡 등에서도 안전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일상복과 함께 연출해도 될 만큼 캐주얼한 디자인과 경쾌하고 시원한 색상이 특징으로 성인용과 아동용 제품을 함께 선보여 여름철 세련된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성인용 대표 제품인 ‘워터 1G(WA 1G)’는 오렌지, 민트, 핑크, 네이비, 블랙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워터 2G(WA 2G)’는 민트, 블루, 오렌지 및 블랙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워터 1G와 워터 2G는 외부충격과 마찰에 강한 구조로 내구성과 안정성을 더했으며, 발등 부분의 조임끈 등을 생략해 경량성을 높인 아이템이다. 가격은 각각 7만5000원.
아동용 제품은 아이들의 선호 취향을 고려한 밝고 경쾌한 원색 컬러를 채택해 발랄하고 시원한 외관을 자랑하며, 아이들의 즐거운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더했다. 토캡의 브랜드 로고가 포인트인 ‘유스 10G(YU 10G)’는 오렌지, 핑크, 네이비 및 터콰이즈 등 4가지 색상이며, 톤온톤 배색 디테일이 멋스러운 ‘유스 11G(YU 11G)’는 옐로우, 레드, 네이비 및 터콰이즈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각각 6만5000원과 5만9000원.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일찍 더위가 시작되면서 장마철부터 바캉스 시즌까지 아웃도어와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워터슈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워터슈즈를 고를 때에는 배수력과 접지력이 우수한지, 쾌적하고 편하게 신을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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