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주연 스물, 언제 개봉하나?
동아경제
입력 2015-03-14 11:02 수정 2015-03-14 11:04
영화 스물의 강하늘(자료:동아일보DB)
상반기 한국영화 기대작 스물이 25일 개봉한다.
'스물'은 강하늘을 비롯해 김우빈, 이준호(2PM), 정소민, 이유비, 민효린, 정주연 등이 가세했고 '힘내세요, 병헌씨'를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스물'에서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를 연기한 그는 자기 관리에 철저한 새내기 대학생이지만 술만 마시면 통제 불능이 되고 마는 바른 생활 스물로 남다른 폭소를 전한다.
잉여 스물 치호(김우빈), 빈털터리 스물 동우(이준호)와는 비교되지 않을 순진무구한 경재로 흠모하는 동아리 선배 진주(민효린)와의 드라이브에 잔뜩 겁먹기도, 남몰래 므흣한 상상을 하다 들켜 자학하는 웃픈 상황으로 관객의 배꼽을 잡게 한다.
동갑내기 김우빈, 이준호와도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며 '스물'의 균형을 맞춘 강하늘은 실생활을 찢고 나오는 리얼함과 친근감으로 남녀 관객을 동시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행운의 여신이 등을 돌리지만 않는다면, 강하늘의 삼고초려는 '스물'을 통해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위암·췌장암 수술 후 ‘이것’ 섭취하면 위장장애·배변 등 개선 도움”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美연준 6연속 기준금리 동결… 파월 “금리 인상은 안될것”
- 꽃, 너의 이름 부르러 국립수목원으로 간다[김선미의 시크릿 가든]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대학 캠퍼스에도 실버타운 들어서나? 고령화시대 새 먹거리로 주목[황재성의 황금알]
- ‘댕댕이’… 안으면 포근해, 마음이 편안해[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