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도착후 표정 보니…
동아경제
입력 2014-10-04 12:28 수정 2014-10-04 12:31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등 4일 방남한 북한 고위대표단 일행이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 우리측 대표단을 만났다.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 3명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인천시내 한 호텔로 이동해 류 장관과 천해성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 김기웅 통일정책실장 등 우리측 관계자들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의 환담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축구팀과 북한 여자 축구팀이 나란히 금메달을 딴 것 등을 소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시작돼 곧 비공개로 전환됐다.
北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등 북한 대표단은 북한 선수단을 격려한 뒤 폐회식에 참석하고 오후 10시께 돌아갈 예정이다.
北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방한에 네티즌들은 "北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정말 놀랐다" "北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진짜 의도가 뭘까?" "北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너무 갑작스러워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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