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은퇴 후에도 승승장구”
동아경제
입력 2014-10-01 14:49 수정 2014-10-01 14:50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캡틴’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엠버서더에 선정돼 화제다.
맨유 측 관계자는 “박지성이 맨유의 엠버서더를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구단과 최근 1년 계약을 했다”고 1일(한국시각) 전했다.
앞서 맨유는 지난달 30일 구단 공식 SNS에 “10월 1일, 박지성과 관련된 흥미로운 발표를 할 것이다”고 예고해 관심을 끈 바 있다.
박지성은 맨유의 엠버서더(홍보대사)로 1년 동안 아시아에서 열리는 각종 구단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약 10차례 맨유 행사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함께하면서 연봉 개념으로 약 1억 5000만원을 받는다고 한다.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축하합니다”,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역시 박지성”,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캡틴박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의 앰배서더 선정은 구단 역사를 통틀어 7번째 영예다.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이고 비유럽권 선수들 중에서도 박지성이 유일하다.
사진=맨유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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