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음주운전, “잘 기억나지 않는다” 진술…과실 여부는?

동아경제

입력 2014-10-01 14:21 수정 2014-10-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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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음주운전’

탁구 여제 현정화 감독이 음주 운전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새벽 0시 40분쯤 경기도 성남시 오리역 사거리에서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이 몰던 승용차가 영업용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1명이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사고 당시 현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1%로, 운전면허 취소 기준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 감독이 '(어디에서 누구와 술을 마셨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 감독이 술에 많이 취해 일단 귀가시켰다. 추후 일정을 잡아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상대로 현씨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현정화 음주운전 소식에 네티즌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정말 충격이네요", "현정화 음주운전, 팬이었는데 안타깝다", "현정화 음주운전, 너무 많이 드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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