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UEFA 챔피언스리그 글로벌 파트너십 활동 개시

동아경제

입력 2014-08-13 13:23 수정 2014-08-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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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자동차는 2014 UEFA 슈퍼컵(2014 UEFA Super Cup)을 시작으로 2014/15 시즌부터 2017/18 시즌까지 4시즌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UEFA Champions League) 파트너십 활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즈(Wales)에 위치한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Cardiff City Stadium)에서 펼쳐진 2014 UEFA 슈퍼컵은 스페인 리그 프리메라리가(Primera Liga) 소속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 C.F.)와 세비아 FC(Sevilla F.C.S.A.D.)간의 격돌로 더욱 화제가 되었다. 이를 통해 닛산은 혁신적인 스폰서 활동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바스티엔 슈프(Bastien Schupp) 닛산 유럽 마케팅 부사장은 “UEFA 슈퍼컵과 같이 권위 있는 대회를 통해 닛산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십 활동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닛산의 글로벌 슬로건 ‘짜릿한 혁신(Innovation that Excites)’이 대변하듯, UEFA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진정한 혁신과 짜릿함을 경험하고 그 한계를 더욱 더 넓혀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닛산은 UEFA 챔피언스리그와의 파트너십 캠페인 활동을 ‘짜릿한 엔지니어(Engineers of Excitement)’로 명명했다. 이를 위해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 소속이자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Andrés Iniesta)와 파리 생 제르망 FC(Paris Saint-Germain FC) 및 브라질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티아고 실바(Thiago Silva)를 UEFA 챔피언스리그 파트너십의 첫 번째 글로벌 홍보 대사로 임명했다.

한편 ‘짜릿한 엔지니어’로 선정된 두 명의 축구 스타는 닛산이 선보이는 혁신의 가치를 전 세계 축구 팬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UEFA 슈퍼컵 생중계 중 전 세계에 첫 번째로 소개된 닛산의 UEFA 챔피언스리그 광고에서 주인공을 맡았으며, 2014/15 시즌 내내 캠페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바스티엔 슈프 부사장은 “닛산의 UEFA 챔피언스리그 홍보대사 임명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티아고 실바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들이 닛산의 새로운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이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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