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6년만의 오리지널팀 내한 부산 공연!
동아경제
입력 2014-07-07 15:08 수정 2014-07-07 15:12

‘세계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는 뮤지컬 <캣츠>가 오는 10월 부산을 찾는다.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무대, 환상적인 안무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캣츠>의 내한공연은 6년만이다. 오래 기다린 만큼 더욱 벅찬 감동을 선사할 이번 내한 공연은 30년 넘게 <캣츠>를 끌고 온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과 최고 역량의 배우들로 구성돼 더욱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캣츠>의 색다른 묘미 중 하나는 배우들이 공연 중 수시로 무대에서 내려와 객석 전체를 거대한 무대로 바꿔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끄는 것이 아닐까. 이런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캣츠>에는 ‘젤리클석’이라는 좌석이 따로 있는데, 이는 강렬하고 섹시한 럼 텀 터거와 불멸의 감동을 선사하는 그리자벨라 등 유명한 캐릭터들의 생생한 움직임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전 세계 30여개 나라 300여개 도시에서 7000만 명의 찬사를 얻는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최고의 브랜드 뮤지컬 <캣츠>의 오리지널팀 내한 부산 공연은 7일 오후 12시에 예스24, 인터파크, 옥션티켓 등 각 예매처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월드쇼마켓(☎1566-5490)에서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공연은 오는 10월 31일~11월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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