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진-김혜지 아나운서, 한글날 ‘백년가약’

동아경제

입력 2014-07-02 16:16 수정 2014-07-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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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나진 블로그, 김혜지 프로필

김나진(34) MBC 아나운서가 김혜지(27) TBS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MBC 김나진 아나운서는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7살 연하의 TBS 교통방송 김혜지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반 가량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아나운서인만큼 뜻깊은 날에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에 한글날 결혼식을 올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한다.

MBC 공채 27기로 입사한 김나진 아나운서는 꽃미남 아나운서로 유명하며 '화제집중' '우리말 나들이' '불만제로' '뉴스투데이' 등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캐스터로 활약하며 인상적인 중계를 펼치고 있다.

2012년 1월 TBS에 입사한 김혜지 아나운서는 tbs라디오에서 '주말이 좋다'를 진행하고 있으며 tbs TV에서는 수도권 투데이도 맡고 있다.

한편 김나진, 김혜진 아나운서에 앞서 선배 김정근, 이지애 아나운서 부부도 한글날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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