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유세 논란’ 김정태, ‘슈퍼맨’ 하차… “물의 빚어 죄송”
동아경제
입력 2014-06-10 15:57 수정 2014-06-10 16:00
사진= 김정태. 스포츠 동아 자료 사진.
야꿍이 아빠 김정태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6.4 지방선거 때 선거 유세 장소에 참석해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한 결정이다.10 일 김정태는 소속사 태원 미디어를 통해 "공인으로서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다른 가족들에게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하차한다."라고 하차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팬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괴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정태는 야꿍이와 새누리당 나동연 경남 양산 시장 당선자의 선거 유세 현장에 참석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해당 사진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김정태는 어린아이를 정치에 이용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김정태 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정태 하차, 야꿍이 보고 싶을거야" "김정태 하차, 야꿍이는 잘못이 없어요" "김정태 하차, 신중하게 행동했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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