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부산모터쇼서 관람객 7000명 ‘대중과의 거리 좁혀’
동아경제
입력 2014-06-05 10:34 수정 2014-06-05 10:35

지난달 30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된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디젤 모델인 ‘콰트로포르테 디젤’과 ‘기블리 디젤’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 마세라티가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초의 디젤차량 2종을 공개한 마세라티는 전시장 방문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부스 내 동시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 6일째인 4일까지 7000명이 넘는 관람객 수를 기록하는 등 일 평균 1300여 명이 마세라티 부스를 찾았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마세라티는 전시 부스 내 관람객 진입을 통제했던 지난 2013 서울 모터쇼와 달리 전시 부스 출입은 물론 차량 내부 공개 및 전시 차량 탑승도 허용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 중 마세라티의 디젤 차량을 실제로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마세라티 부산 전시장을 재방문하거나 문의전화를 하는 경우가 많아 모터쇼 이전에 비해 부산 전시장 방문자 수가 2~3배 이상 증가했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관계자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는 국내 모터쇼로서는 처음으로 전시장 내 전 차량을 관람객에게 공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중들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좀 더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세라티가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 기블리 디젤과 콰트로포르테 디젤은 마세라티에서 디자인한 새로운 3.0L V6 디젤 터보엔진을 탑재해 275마력의 출력과 최고속도 250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기블리 디젤의 경우 유럽기준 16.9km/L의 효율적인 연비에 9890만 원대로 책정된 기본 출고가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1억 미만의 마세라티 차량을 만나볼 수 있어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많은 미디어와 관람객들 사이에 화제로 떠올랐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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