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폴로, 출시 한달만에 300대 판매 ‘돌풍’

동아일보

입력 2013-05-23 10:20 수정 2013-05-23 10:24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가 새로 출시한 소형 해치백 '폴로 1.6 TDI R-라인'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3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1.6¤ 소형 해치백인 폴로는 출시 첫 달인 지난달 57대가 판매된 데 이어 이달 20일까지 250대 안팎이 팔렸다. 지난달 25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약 한달만에 300대 가까이 팔린 셈이다.

현재 판매 추이면 이달 판매량만 300대를 돌파할수도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지난달 발표한 '베스트셀링카 10위'에서 10위에 올랐던 아우디의 'A6 2.0 TDI' 판매량이 283대였음에 비춰보면 출시와 함께 단숨에 상위 10위 안에 들 태세다. 이같은 인기가 지속된다면 올 연말까지 2000대 판매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폴로의 약진은 다른 동급 소형 해치백들의 판매량과 비교해보면 확연해진다.

비슷한 등급 중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닛산 큐브는 81대, 푸조 208(208 1.6 e-HDi 5도어)은 53대, 시트로앵 DS3(DS3 1.6 e-HDi)은 14대가 판매됐다.

폴로의 인기비결로는 튀지 않는 무난한 디지인과 무엇보다 뛰어난 가격 경쟁력이 꼽힌다. 폴로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독일차 중 처음으로 2000만원대 가격(부가가치세 포함 2490만원)에 출시됐다.

<동아닷컴>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