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왕 최경주 찰리 바틀릿 상 수상
동아일보
입력 2013-02-08 03:00 수정 2013-02-08 09:52
美골프기자협회 자선 대상… 아시아선수론 처음 받아
‘탱크’ 최경주(43·SK텔레콤·사진)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에서 주는 자선 대상인 ‘찰리 바틀릿 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7일 발표했다. GWAA 초대 회장의 이름을 따 1971년에 제정된 이 상을 아시아 선수가 받은 것은 최경주가 처음이다.
PGA투어에서 8승을 거둔 최경주는 2000년대 중반부터 적극적으로 사회봉사와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2005년 10월 크라이슬러 클래식 우승을 차지한 뒤 9만 달러(약 9800만 원)를 미국 한인 교회에 기부했고, 2009년에는 허리케인 피해자를 돕기 위해 9만 달러를 내놨다.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에는 미국 남동부 토네이도 피해자들을 위해 20만 달러(약 2억2000만 원)를 쾌척했다. 2007년부터는 최경주 재단을 설립해 골프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PGA투어에서 8승을 거둔 최경주는 2000년대 중반부터 적극적으로 사회봉사와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2005년 10월 크라이슬러 클래식 우승을 차지한 뒤 9만 달러(약 9800만 원)를 미국 한인 교회에 기부했고, 2009년에는 허리케인 피해자를 돕기 위해 9만 달러를 내놨다.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에는 미국 남동부 토네이도 피해자들을 위해 20만 달러(약 2억2000만 원)를 쾌척했다. 2007년부터는 최경주 재단을 설립해 골프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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