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렉서스 켈리블루북 ‘2013 최우수 잔존가치상’

동아경제

입력 2012-11-30 09:59 수정 2012-11-30 10:03

|
폰트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인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이 29일(현지시간) 일반과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 ‘2013 최우수 잔존가치 브랜드’로 토요타와 렉서스를 각각 선정했다.



토요타와 렉서스는 3년과 5년 후 차량의 잔존가치를 각각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모델을 선정하는 ‘Top 10’ 에서도 토요타 FJ 크루저와 토요타 타코마가 1, 2위를 기록했다. 또한 토요타 아발론, 토요타 툰드라, 토요타 시에나, 렉서스 LS, 사이언tC 등 6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켈리블루북 관계자는 “토요타와 렉서스가 최근 4년간 3번이나 ‘최우수 잔존가치 브랜드’를 수상했다”며 “품질·안전·가치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이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토요타가 최근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켈리블루북은 지난 1926년에 설립된 미국 최대의 잔존가치 평가 및 정보제공 업체로 일정기간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품질·상품성·인지도·판매 전략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잔존 가치(Residual Value) 평가한다. 93년부터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발간한 블루북은 미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데이터로 손꼽힌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