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장동건에 부토니아 받고 분노 “엎어버릴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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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30 09:31 수정 2012-11-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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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장동건에 부토니아 받고 분노 “엎어버릴 뻔…”


배우 정우성이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식에서 부토니아를 받고 분노한 사연을 공개했다.

정우성은 29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장동건-고소영 결혼식에서 의도치 않게 부토니아를 받게 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정우성은 부토니아를 받던 당시를 회상하며 “장동건 고소영 결혼식만 아니었으면 그곳을 다 엎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은 이유를 설명하며 “내가 바라지도 않고 김승우 씨가 부케받는 식순에 사람들이 ‘정우성, 정우성’ 내 이름을 불렀다. 장난기가 발동해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우성은 앞으로 나갈 수밖에 없었다며 “원하지 않는데 부토니아를 받으니 흥이 안니더라. 웃음도 감동도 없었다”며 “받자마자 내려올 때 모르는 여자분께 줬다”고 털어놨다.

또 정우성은 "어머니가 고소영은 너랑 어울리는데 왜 장동건이랑 결혼했냐고 한 적이 있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한편 이날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강호동 복귀 후 다시 재개된 첫 방송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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