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원더걸스 재합류? 의미심장한 발언 눈길
동아닷컴
입력 2012-11-29 11:19 수정 2012-11-29 14:40

원더걸스의 선미가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미는 29일 새벽 팬카페 채팅에 참여해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이라 떨리네요”라며 “저도 (팬들이) 빨리 보고싶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멤버들과 같이 좋은 소식 들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해 눈길을 끈 것.
이에 일부 팬들은 이같은 선미의 발언에 ‘원더걸스 재합류설’을 제기하고 나섰다. 특히 선예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 뒤 캐나다로 건너가 당분간 결혼생활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것도 그 이유 중 하나.
일부 팬들은 “선미의 재합류는 정말 환영한다”, “선미 재합류가 선예 하차의 전제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진짜 원더걸스 다시 뭉쳤으면 좋겠다”, “결혼에 재합류 소식까지 겹경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선미는 원더걸스 초창기 멤버로, 지난 2010년 2월 하차를 결정했다. 현재 JYP 소속으로 남아 학업과 연습생 생활을 병행 중이다. 이어 선미 최근 원더걸스 멤버들과 잦은 만남과 JYP 행사 등에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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