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걸그룹 멤버 불륜행각 ‘충격’, 결국 탈퇴
동아닷컴
입력 2012-11-29 11:35 수정 2012-11-29 14:35

불륜스캔들에 휩싸인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 멤버 마스다 유카가 결국 팀에서 탈퇴했다.
29일 일본 주간지 후미하루는 마스다 유카가 DA PUMP의 멤버 잇사(ISSA)의 자택에 묵었던 것을 보도할 예정이었다. 이에 마스다 유카는 28일 저녁 자신의 공식 블로그에 AKB48 탈퇴를 선언했다.
마스다는 “기사에는 사실이 아닌 내용도 있지만 잇사의 집에서 잠을 잔 것은 사실이다”고 고백, 많은 고민 끝에 갑작스럽지만 AKB48를 탈퇴하겠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어 마스다는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이에게 폐를 끼쳤다.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과 팀 멤버, 후배 멤버, 스탭, 가족을 실망시켰다”면서 “저를 응원해 준 팬 여러분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 정말로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한편 잇사는 그라비아 모델 출신의 배우 후쿠모토 사치코와 약혼했다. 혼인신고 여부는 알 수 없으나, 두 사람이 방송을 통해 공공연히 부부행세를 한 ‘사실혼’ 관계이기 때문에 잇사와 마스다 유카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스캔들이 아닌 ‘불륜’으로 초점이 맞춰지는 분위기다.
사진출처│마스다 유카 블로그(잇사와 마스다유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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