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뉴 7시리즈’ 출시… 1억2460만~1억8760만 원

동아일보

입력 2012-09-07 03:00 수정 2012-09-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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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6일 고급 대형세단 ‘뉴 7시리즈’(사진)를 출시했다. 신형 7시리즈는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판매된다. 기존 7시리즈의 엔진 성능을 개선하고 편의장치를 추가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이날 출시된 7시리즈는 디젤 3종류, 가솔린 4종류 등 총 7종류다. 8단 자동변속기와 정차 시 자동으로 시동을 꺼 연료소모를 줄이는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을 달았다. 가격은 1억2460만∼1억8760만 원.

BMW코리아는 다음 달에 12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고객주문형 최고급 모델 ‘뉴 760Li 인디비주얼’,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을 번갈아 사용해 연료소비효율을 높이는 하이브리드 모델 ‘액티브 하이브리드 7’ 등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7시리즈는 국내에서 연간 2000대 이상 팔리는 인기 차종이다. 이는 세계에서 중국 미국 독일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것이다. BMW코리아 측은 뉴 7시리즈의 구매 대기고객이 이미 500명을 넘었다고 말했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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