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이철휘-권태신 씨 경합
동아일보
입력 2012-06-19 03:00 수정 2012-06-19 08:08
회장추천위 오늘 후보확정
이철휘 전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59)과 권태신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63)이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관계자는 “18, 19일 회추위에서 농협금융 회장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회추위에서 추천된 단독 후보는 22일 임시 이사회 의결을 거쳐 2대 농협금융 회장에 선임된 뒤 이달 말 대의원 총회에서 회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이 전 사장은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주일본 대사관 재경관, 옛 재정경제부 공보관 및 국고국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 등을 지냈다. 김백준 전 대통령총무기획관의 처남이기도 하다. 권 부위원장은 행시 19회로 주영국 대사관 재경관,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및 제2차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대사, 국무총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하정민 기자 dew@donga.com
이철휘 전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59)과 권태신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63)이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관계자는 “18, 19일 회추위에서 농협금융 회장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회추위에서 추천된 단독 후보는 22일 임시 이사회 의결을 거쳐 2대 농협금융 회장에 선임된 뒤 이달 말 대의원 총회에서 회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이 전 사장은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주일본 대사관 재경관, 옛 재정경제부 공보관 및 국고국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 등을 지냈다. 김백준 전 대통령총무기획관의 처남이기도 하다. 권 부위원장은 행시 19회로 주영국 대사관 재경관,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및 제2차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대사, 국무총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하정민 기자 de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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