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엄마의 문자, ‘낯선 엄마에게서 익숙한 향기가…’
동아닷컴
입력 2012-05-17 00:57 수정 2012-05-17 10:24

미국 엄마의 문자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미국 엄마의 문자모음’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국 엄마와 자식들이 주고받은 문자가 담겨 있다. 영어를 한국어로 해석한 것.
내용에는 엄마가 “아들아 너 혼나고 싶니?”라고 말하고 당황한 아들은 “왜요?”라고 묻는다. 엄마는 “왜 학교에서 문자하고 있는거니”라며 꾸중하지만 아들은 “장난하세요?!! 엄마가 먼저 보냈잖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마트에 딸을 두고 온 엄마가 ‘저 버려두고 어딜 가시는 거예요’라는 자녀의 문자에 당황하는 모습도 폭소를 자아냈다.
미국 엄마의 문자에 누리꾼들은 “미국 엄마의 문자에서 익숙한 향기가”, “한국 엄마들과 똑같네”, “엄마들 줄임말 모르는 건 세계 공통인가 봐”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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