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전기차라고? 녹아 내린 우주선 같이 요상한데
동아경제
입력 2012-03-07 14:04 수정 2012-03-07 14:33
사진=잘롭닉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 요상한 자동차가 한 대 등장했다.
핀란드 소재 자동차회사인 ‘발멧 오토모티브(Valmet Automotive)’가 전기 콘셉트카 ‘던(Dawn, 여명)’을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였다. 자동차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낮은 높이에 전체를 부드러운 헝겊으로 뒤덮은 듯한 외관으로 마치 우주선을 연상시킨다. 그릴 앞에 놓인 진공관처럼 보이는 원반은 무선 인덕션 차저(Induction Charger)로 추정된다.
미국 자동차전문매체 잘롭닉은 “이 자동차는 마치 무언가 녹아 내린 형태다. 바퀴가 있는지도 확실치 않고 떠다니는 호버크라프트 같다”고 표현했다.
이 자동차를 제작한 ‘발멧 오토모티브’는 아웃소싱 자동차 제작업체로 럭셔리 하이브리드 스포츠 세단인 ‘피스커 카르마(Fisker Karma)’를 제작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브(Saab)와 포르쉐의 자동차를 만들기도 했으며 곧 러시아 수퍼카 회사인 마루시아(Marussia)의 자동차를 제작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던(Dawn)’이 어떤 방식으로 동작하는지, 어떻게 운전석에 앉는지, 엔진 사양 및 내부 인테리어는 어떤지 등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며 해외 네티즌들은 “버섯같이 못생겼네”, “이 자동차 정체가 뭐야?” 등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지원 동아닷컴 인턴기자 yourg1@naver.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車 개소세 할인도 6월까지- “식품관을 패션 편집숍처럼”…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웰니스 차별화
- 피부과 안 가고 ‘탱탱 피부’ 만드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
- GC녹십자, 연말 이웃돕기 성금 2억원 기탁… 희귀질환자·취약계층 지원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닻 올린 마스가…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한국과 협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