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車보험료 2~3% 내린다
동아일보
입력 2012-02-22 03:00 수정 2012-02-22 08:48
손해보험사들이 4월부터 새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에게 적용하는 보험료를 2∼3% 내리기로 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동부화재는 보험료를 약 2.3% 내리기로 하고 보험개발원에 요율 검증을 의뢰할 예정이다.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다른 손보사들도 삼성과 동부화재가 인하 폭을 확정하는 대로 보험료를 내리기로 하고 차종별 손해율(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급액 비율)을 분석 중이다.
손보사들은 손해율이 낮은 소형차와 경차의 보험료를 상대적으로 많이 내리는 반면 배기량 2000cc 이상인 대형차의 보험료는 약간만 내리거나 현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00cc 이하 경차 115만 대와 1000cc 초과∼1600cc 이하 소형차 318만 대의 보험료 인하 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대형차와 외국산 자동차는 손해율이 많이 개선되지 않아 인하 폭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0일 금융위 간부회의에서 “업계가 자율적으로 차 보험료를 내려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정민 기자 dew@donga.com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동부화재는 보험료를 약 2.3% 내리기로 하고 보험개발원에 요율 검증을 의뢰할 예정이다.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다른 손보사들도 삼성과 동부화재가 인하 폭을 확정하는 대로 보험료를 내리기로 하고 차종별 손해율(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급액 비율)을 분석 중이다.
손보사들은 손해율이 낮은 소형차와 경차의 보험료를 상대적으로 많이 내리는 반면 배기량 2000cc 이상인 대형차의 보험료는 약간만 내리거나 현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00cc 이하 경차 115만 대와 1000cc 초과∼1600cc 이하 소형차 318만 대의 보험료 인하 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대형차와 외국산 자동차는 손해율이 많이 개선되지 않아 인하 폭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0일 금융위 간부회의에서 “업계가 자율적으로 차 보험료를 내려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정민 기자 dew@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車 개소세 할인도 6월까지- 경찰, 신한카드 가맹점 개인정보 19만건 유출 내사 착수
- 닻 올린 마스가…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한국과 협력”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 오늘부터 휴대폰 개통에 ‘안면인증’ 시범도입…“대포폰 차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