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유로5 기준 맞춘 쏘렌토·쏘울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0-12-01 13:36 수정 2010-12-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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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 디젤

기아자동차는 유럽연합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기준인 유로5를 만족시킨 쏘렌토R 상품성 개선 모델과 쏘울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쏘렌토R 상품성 개선 모델은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킨 R 2.0엔진을 장착해 연비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전복감지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R 2.0 엔진에는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DPF)를 적용, 배기가스를 낮췄다. 이에 따라 쏘렌토R 디젤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은 디젤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영구히 면제 받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쏘렌토 R

기아차는 아울러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달성하고, 연비를 크게 높인 쏘울 1.6 디젤 모델도 함께 판매를 시작했다. 쏘울 디젤 모델은 유로5 기준을 달성한 클린 디젤 엔진을 장착해 친환경성을 확보해 쏘렌토R과 마찬가지로 환경개선부담금 영구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연비를 15.8㎞/ℓ에서 17.5㎞/ℓ로 부쩍 높인 게 특징이다.

쏘렌토R 상품성 개선 모델의 가격은 ▲2.0 디젤 2,625~3,379만 원 ▲2.2 디젤 2,782~3,802만 원 ▲2.7 LPI 2,581~2,970만 원이며, 쏘울 디젤의 가격은 1,687~2,227만 원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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