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1년형 쏘렌토R’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0-07-05 14:30 수정 2010-07-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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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UV 시장의 절대 강자 쏘렌토R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상품성을 갖춘 모습으로 고객들을 만난다.


기아자동차는 가죽 소재의 활용을 통해 고품격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품목의 기본 장착, 여러 첨단 신기술을 새로 적용한 '2011년형 쏘렌토R'을 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1년형 쏘렌토R은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를 좌우하는 클러스터 하우징에 고급 인조 가죽을 적용해 스포티하면서도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변속기 인디게이트 판넬에 크롬 테두리를 적용해 시인성은 물론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후방 추돌 때 목 부상을 줄여주는 액티브 헤드레스트, 브레이크 조작으로 급제동 상황이 생기면 제동등을 점멸해 뒤에 오는 차에 위험을 알려주는 급제동 경보시스템(ESS)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해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RV차 최초로 윈드 실드에 부착된 센서가 김서림을 사전 감지해 김서림을 자동으로 제거해 주는 오토 디포깅 시스템 ▲ 승차감을 개선 시켜주는 압력감응형 댐퍼(DFD)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했다. 그밖에도 ▲리모컨키로 미등과 실내등을 제어하는 리모컨 램프 컨트롤 시스템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과 후방디스플레이가 되는 멀티통합 룸미러 ▲운전자가 스마트키 잠금과 열림 버튼으로 아웃사이드 미러를 펼치고 접는 리모컨 아웃사이드 미러 폴딩 시스템 등 첨단 편의품목을 더했다.


그밖에 운전자가 시동을 걸었을 때 환영 메시지와 시동을 껐을 때 굿바이 메시지를 보여주는 웰컴 기능을 추가해 운전의 재미를 더했으며, 파노라마 썬루프가 열린 채 차를 떠나지 않도록 파노라마 썬루프 열림 경고음 기능을 추가하는 등 운전자 중심의 세심한 기능까지 추가했다.

그런가 하면 3열에 짐을 실을 때 오염 방지 및 깔끔한 내부 이미지를 연출하는 러기지 플로어 매트, 2열 손잡이에 옷을 걸 수 있는 2열 코트 후크,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프라이버시 글라스 확대 적용 등 고객 선호 품목을 추가해 만족감을 높였다.

한편, 뮤 2.7 LPI 엔진을 장착한 쏘렌토R LPI 모델의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4% 향상된 7.9 km/ℓ로 높여 연비까지 개선했다.

2011년형 쏘렌토R의 가격은 ▲2.0 디젤모델 2,561~3,315만 원 ▲2.2 디젤모델 2,749~3,769만 원 ▲2.7 LPI모델 2,548~2,942만 원 ▲가솔린 모델은 2,492~2,887만 원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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