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현대 YF 쏘나타 F24 GDi 시승기
동아경제
입력 2010-02-09 16:12 수정 2010-02-23 16:17
2.4리터 가솔린 직분 엔진을 탑재한 현대 쏘나타 F24 GDi를 시승했다. 최근 들어 한 층 높아진 상품성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격을 높일 수 있는 엔진 기술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쏘나타는 우선은 디자인으로 시장의 주목을 끌고 거기에 기술력까지 겸비한 모델이라는 것을 내 세우는데 있다. 쏘나타 F24 GDi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국장)
사진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2010년에 접어 들면서 자동차업계의 지각변동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토요타로 대표되는 양산 브랜드들의 시련이다. 비용저감을 최우선으로 한 결과가 품질관리의 소홀이라는 쪽으로 나타났다. 토요타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로 인해 20세기 최대의 과제였던 규모의 경제와 글로벌 전략의 방법론에 대한 심각한 검토가 필요하게 되었다. 디트로이트 빅3로 대변되는 미국 자동차회사들은 각 나라의 브랜드를 인수해서 규모를 확대하는 글로벌 전략을 구사했다. 이에 반해 토요타로 대변되는 일본 메이커들은 해외 현지공장 건설을 통한 시장 확대 전략을 구사해왔다.
21세기 들어 그동안 미국 메이커들이 사들였던 브랜드들은 모두 분리됐다. 세기의 합병이라고 했던 다임러와 크라이슬러도 제 갈길을 가게 되었다. 미국 디트로이트 빅3의 브랜드는 전성기였던 1960년대의 1/5 수준으로 줄었다. 그리고 그 디트로이트 빅3가 인수했다가 내 놓은 브랜드들의 운명도 각기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국적으로 따지면 영국과 스웨덴, 그리고 일본 브랜드들이 해당된다. 영국의 재규어 랜드로버와 복스홀, 독일의 오펠, 스웨덴의 볼보와 사브, 일본의 마쓰다와 스즈키 등 각기 생존을 위한 몸부림의 연속이다. 국내의 쌍용자동차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경영상의 이유로 자동차 브랜드가 사라지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미국 빅3가 사장시킨 브랜드는 많지만 메이저 업체 중에서는 영국의 로버 정도만이 정리되었고 나머지는 어떤 형태로든 생명을 연장시켜 가고 있다.
그래서 브랜드의 인수합병보다는 토요타식의 현지 생산 전략이 더 효과적이었다는 쪽으로 정리되었다. 토요타는 1980년대부터 현지생산전략을 추진해 지금은 60개 가까운 해외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리콜 사태로 그 논리마저 새로운 검토가 필요하게 되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 환율 변동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최고의 전략이라고 치켜 세우더니 이제는 그것이 가장 나쁘다고 떠들어 댄다. 간단하게 단언할 수 없다.
토요타의 전략을 철저히 벤치마킹해 온 현대기아 그룹도 마찬가지의 상황에 처해있다. 현재로서는 답이 없다. 어느 것이 더 좋은 것인지가 아니라 앞으로는 어떤 방법이 옳은지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시작되어야 한다는 얘기이다. 그것이 21세기 새 판짜기의 핵심이다.
그래서 다시 자동차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분명 자동차는 국력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문화의 산물이라는 점이 뚜렷해 졌다. 사실 자동차를 실적과 순위만으로 이야기하면 너무 무미건조해진다. 오늘날은 ‘지속가능한(Sustainable)’ 비즈니스가 절대적인 시대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점유율이나 판매대수, 수익성에만 집중되어 있다.
J.D파워는 10년 전에 ‘이제 좋은 차 나쁜 차의 구분은 없어졌다.’고 했다. 그 때의 기준은 품질이었다. 그런데 2010년 시점에서는 성능에서도 뚜렷이 그 갭이 좁혀졌다. 불과 수년 전만해도 직분 엔진을 비롯해, 밸브트로닉, 터보차저, DCT 등등의 기술은 양산 브랜드들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다. 지금은 어떤가. 폭스바겐, 토요타, 혼다, 르노닛산, 현대기아 등 글로벌 양산 메이커들은 8단 AT와 DCT까지 모두 독자적인 힘으로 개발 생산해 내고 있다.
필자도 정신없이 쏟아지는 새 차들을 소화하느라 그러려니 하고 받아 들였던 것들이 많다.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 보니 양산 브랜드 중에서 후발 업체에 속하는 현대기아차그룹도 V형 8기통 엔진부터 독자적인 디젤 엔진, 6단 자동변속기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냈다. 물론 엔진의 헤드 유닛은 보쉬와 컨티넨탈, 보그워너 등과 협력에 의해 개발하지만 세계시장을 돌아보면 이 정도의 기술력을 갖춘 메이커가 많지 않다.
그뿐인가. 올 해에는 에쿠스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내 놓을 것으로 알려졌고 DCT도 제네시스 쿠페에 조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는 여기에 가솔린 직분엔진을 내놓았다. 다음 단계가 여기에 터보차저를 조합시키는 것이다.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직접 분사 엔진 역사
직분 엔진의 시작은 일본의 미쓰비시와 토요타였다. 1990년 중반 우리나라차에도 채용되었던 린 번 엔진과 직접분사방식 엔진은 일본 메이커가 먼저 시작했던 것이다. 미쓰비시가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일본의 직분사 엔진이 추구한 것은 연비 성능의 향상이 우선이었다. 린 번이 그랬듯이 일본 메이커의 직분 엔진은 당시에는 주목을 끌지 못했다.
직접 분사 엔진과 기존 가솔린 엔진과의 가장 큰 차이는 연료 분사방식이다. 공기와 연료를 혼합해 연소실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공기를 따로 주입하고 연료분사 노즐을 통해 휘발유를 초고압으로 분사한다. 또한 TDI 디젤 엔진처럼 커먼레일을 통해 연료를 압축시켜 분사시키기 때문에 출력과 연비가 크게 좋아진다. 흡기포트와 고압스월인젝터, 연소실의 모양도 기존 가솔린과 다르기는 하지만 그것은 소프트웨어 측면의 문제이다. 압축비가 높다는 점도 특징이다. 다만 연료의 사용시 옥탄가가 높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인젝터의 내구성에 문제가 생기거나 노킹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직접분사 엔진은 2000년 폭스바겐이 루포에 1.4리터 FSI(Fue Stratified Injection)엔진을 탑재해 출시하면서부터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같은 기술이지만 추구하는 방향성의 차이에 따라 시장에서 받아 들여지는 것이 달랐다.
그 FSI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끌기 시작한 것은 2004년 아우디가 A3스포츠백에 2.0 TFSI를 탑재하면서부터였다. 타임래그 문제로 가솔린엔진과는 궁합이 맞지 않았던 터보차저와 상성이 좋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2.0리터의 배기량으로 200ps/5,100rpm의 최고출력과 280Nm/1,80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했다. 이 수치 중에서도 1,800rpm이라고 하는 낮은 회전수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한다는 대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실용 영역에서의 가속감을 높이 평가하는 유럽 소비자들은 당연히 큰 관심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EU연비기준 13km/리터라고 하는 연비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아우디의 직분 엔진은 현재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타이밍 벨트로 캠샤프트를 구동하는 종래형 엔진과 연장선상에 있는 것과 캠 구동방식을 체인으로 바꾸고 밸런서샤프트의 레이아웃과 크랭크샤프트의 디자인 등 기본적인 구조부터 변경한 것, 그리고 이 엔진을 베이스로 배기측에 밸브리프트기구를 채용한 고성능 버전 등이 그것이다.
오늘날은 거의 모든 메이커들이 직분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배기량의 다운사이징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맞물려 빠른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양산 브랜드 중에서 직분 엔진을 가장 적극적으로 탑재하고 있는 것은 폭스바겐이다. 폭스바겐이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다운 사이징, 즉 배기량 축소다. TSI가 바로 그 대표적인 상징인데 실은 그 컨셉은 골프 GTI, 그리고 제타 2.0T에 탑재되는 T-FSI로 처음으로 구체화되었다. 폭스바겐 TFSI는 2리터의 배기량으로 최고출력 200ps를 발휘한다. . 성능에서는 2.8리터 V6(VR6)를 앞선다. 물론 터보차저로 인한 것이다.
폭스바겐은 고효율 터보로 6.0%, 기통수 감소(V6→직4)로 5.0% ,직분화(MPI→FSI)로 2.0%, 마찰저항 저감으로 2.5% , 연소효율에서 1.5%, 기어박스(MT→DSG)에서 3.0%의 개선을 이루었다. 단지 직분 엔진을 탑재했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라는 얘기이다.
두드러지는 것은 터보의 혜택이다. 종래에는 연비악화의 요인으로 여겨져 왔던 터보차저가 연비의 기화열로 연소온도를 내려주는 FSI는 고압축비화로 충진효율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터보에 의한 다운사이징을 실현한 것은 FSI 기술이 전제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TFSI의 최대토크는 270Nm의 2.8리터 V6를 웃도는 280Nm을 발휘하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BMW도 소형 터보차저 두 개를 채용해 획기적인 출력 향상과 연비 개선 효과를 보여 주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이 부문에 대해서도 더 많은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Powertrain & Impression
현대자동차가 2006년부터 약 46개월의 연구 기간 및 약 170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한 ‘세타 GDi 엔진’은 우선 쏘나타에 탑재되고 기아자동차의 로체 등에도 탑재된다. 1980년대 이전에 시작된 카뷰레터 방식이 1985년에 전자제어연료분사방식으로 발전했다. 그로부터 25년만에 직접분사방식으로 발전한 것이다.
쏘나타 2.4리터 직분엔진은 쎄타엔진을 베이스로 헤드 유닛을 컨티넨탈과 협력으로 직부 방식으로 바꾼 것이다. 커먼레일 압축압력은 135바. 성과는 연비 2∼3% 향상, 성능 10% 이상 향상, 촉매 LOT 50∼60% 단축으로 배출가스 저감으로 나타났다. 오늘날 화두인 효율성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현대자동차의 자료에 따르면 저중속에서 8%, 고속에서 10%의 토크 증대를 이루었다고 한다.
배기량 2,359cc 직렬 4기통 직분사 엔진의 최고출력은 201마력/6,300rpm, 최대토크25.5kg.m/4,250rpm다. 절대 수치상으로는 2.0리터도 그렇지만 경쟁사 동급 GDi 엔진보다 우위다. 하지만 이미 트윈 터보차저 시스템까지 폭 넓게 적용하고 있는 독일 메이커들의 성능에 비하면 아직은 거리가 있다. 최대토크가 발생하는 엔진 회전수도 크게 높다. 자연흡기 엔진과 터보차저 엔진을 직접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일반 유저들에게는 그런 기술적인 문제보다는 실제 사용시의 메리트라는 점에서의 이야기이다. 플랫 토크시대라고는 하지만 핸디캡인 것은 분명하다.
트랜스미션은 현대 자체 개발(현대파워텍)의 6단 AT 그대로. 스티어링 칼럼에 패들 시프트를 적용한 것이 2.0사양과 차이이다.
우선은 기어비 점검 순서. 100km/h에서의 엔진회전은 1,750rpm, 레드존은 6,600rpm.
정지상태에서 풀 가속을 하면 6,200rpm부근에서 시프트 업이 이루어진다. 발진시 기존 쎄타 2.4엔진처럼 오버하지는 않지만 미세한 휠 스핀이 있다. 그러면서 시트백이 밀어 붙이는 듯한 감각도 있다. 65km/h에서 2단, 97km/h에서 3단, 140km/h에서 4단으로 변속이 진행된다. 가볍게 치고 올라가는 맛이다. 3.3리터 엔진을 탑재한 그랜저보다 더 빨리 상승한다.
엔진음은 의외라고 할만큼 세련됐다. 오른 발에 힘을 지긋이 주면서 밀어 붙이면 두터워진다. 노이즈가 아니라 사운드라고 표현해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 같다. 엔진 사운드는 4,000rpm 부터 두터워져 그때부터 엔진이 활발해진다. 4,000rpm은 통상적인 주행에서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범위이다. 플랫 토크라고 하지만 F24라는 이름을 보고 들떠 있는 이들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통상 주행에 비중을 두는 유저에게는 와 닿지 않을 수도 있다.
중간 가속력 부분에서도 많은 발전이 있다. 오른 발에 힘을 주어 가속을 하면 시트백이 등을 밀어 붙인다는 느낌이 든다. 강력하지는 않지만 토크감이 전달되는 정도가 다르다. 여유있는 가속을 할 수 있다. 강력한 토크의 디젤엔진이 많이 등장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극적으로 와 닿지는 않지만 가솔린 엔진 위주의 시장에서는 충분히 먹힐 수준이다.
전체적으로는 파워가 느껴지지만 수치상의 최고출력이나 최대토크가 체감상으로 확실하게 와 닿지는 않는다. 현대자동차가 비교 대상으로 선정한 토요타 캠리 등에 비해 쎄타 엔진과 마찬가지로 절대 수치는 높지만 그것이 뚜렷하게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통상적인 주행시에는 수치대로의 성능을 체감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그동안의 기준으로 패밀리 세단의 성능으로서는 넘치는 성능이지만 45시리즈 타이어까지 장착한 차로서는 펀치력이 부족하다. 물론 기대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엑셀러레이터 응답성은 기존 엔진과 비슷한 정도의 즉답식 ‘지향’이다. 하지만 반응을 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시프트 히스테리가 있다. 킥 다운을 하지 않아도 가속을 위해 오른 발에 힘을 주면 두 단계에 거쳐 시프트 다운이 진행된다. 너무 예민하게 다루는 것이 아닌가 해서 몇 차례 시도했지만 마찬가지이다. 과거 아이신 AW의 변속기를 처음 접했을 때 이런 반응을 느꼈던 기억이 있다. 통상적인 크루징이라면 크게 문제될 수준은 아니지만 시승이라는 조건에서는 조금은 아쉬운 대목이다.
다시 오른 발에 힘을 주면 첫 번째 벽 한 눈금 반 전에 변속이 된다. 다시 약간 뜸을 들이면서 벽을 넘고 바늘은 계속 올라간다. 당기는 맛은 없지만 만만치 않다.
그런 한편으로는 디젤엔진이 떠 오른다. 기왕에 성능을 강조하려면 R2.2 디젤엔진을 탑재하면 펀치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유럽시장에는 아마 R엔진을 탑재해 수출할 것이다. 한국시장에 중형 모델에 디젤엔진을 탑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 오너들이 디젤엔진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현대차는 말한다. 그것은 현대자동차가 그만큼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보다는 수익성을 쫓은 결과라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녹색성장을 말로만 외치지 말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솔린 대비 30% 가량 적고 그만큼 연비성능도 좋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소음과 진동도 이제는 가솔린과 같다. 미국에서는 클린 디젤이 하이브리드와 함께 친환경차로 분류되어 환급금을 받고 있다.
고속에서의 하체 반응은 그런데로 괜찮다. 그렇게 표현하는 것은 서스펜션으로 제어한다기 보다는 225/45/R18 사이즈의 타이어의 역할로 느껴진다는 의미이다. 이 등급 국산차에 18인치는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시대가 됐지만 편평률 45시리즈는 처음이다.
그로 인해 분명 2.0리터 사양에 비해 댐핑 스트로크는 더 짧아졌고 하드한 느낌이 든다. 와인딩 로드에서 회두성도 더 예민해졌다. 조타에 의해 상체가 흔들렸다고 복원되는 시간이 눈에 띄게 빨라졌다. 그럼에도 속도를 올리면 차체 중량을 의식하게 된다. 헤어핀에서 ESP의 작동 포인트는 보통. 다만 작동감이 뚜렷해진 느낌이다. 풀었다 놓았다 하는 것을 금방 알아챌 수 있다는 얘기이다. ESP에 대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어디 내 놓아도 부족함이 없지만 소프트웨어에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2.0리터의 12.8km/리터보다 좋은 13.0km/리터의 연비는 평가할 만한 부분이다.
물론 이 대목은 기술력 부족이라기 보다는 경비와 문화의 차이일 수도 있다. 엔지니어들의 성향에 의해서도 많이 달라진다. 모른 자동차는 개발 단계에 설정한 컨셉에 따라 하체의 성능도 결정된다. 쏘나타는 한국을 대표하는 패밀리 세단이다. 어떤 형태로는 세대를 거듭하며 발전을 해 왔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최근 현대기아차그룹의 파워트레인 기술 독립의 속도는 가히 고속주행을 하고 있다. 어떤 시장에도 대응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는 이런 기술력 수준을 효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워낙에 글로벌 메이커들의 파워트레인 기술 발전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크게 두드러져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현대기아차그룹의 가솔린 직분 엔진 개발은 말 그대로 한 획을 그었다고 할만큼 의미가 큰 것은 분명하다.
주요제원 현대 YF 쏘나타 F24 GDi
크기
전장×전폭×전고 : 4,820×1,835×1,470mm
휠베이스 : 2,795mm,
트레드 앞/뒤 : 1,587/1,587mm(18인치 타이어)
차량중량 : 1,465kg
연료탱크 용량 : 65리터
트렁크용량 : ----리터
엔진
형식 : 2,359cc 직렬 4기통 직분사
보어×스트로크 : ---- mm
압축비 : 11.3:1
최고출력 : 201마력/6,300rpm
최대토크 : 25.5kg.m/4,250rpm
트랜스미션
형식 : 6단 AT
기어비(1/2/3/4/5/6/R) :
최종감속비 :
섀시
서스펜션 앞/뒤 : 스트럿/멀티링크
스티어링 : 랙&피니언(파워)
브레이크 앞/뒤 : V디스크/디스크
타이어 : 225/45R18
구동방식 : 앞바퀴굴림
성능
0-100km/h : ---초
최고속도 : ----km/h
최소회전반경 : - m
연비 : 13.0km/리터
차량 가격
고급형 : 2,866만원
최고급형 : 2,992만원
(작성일자 : 2010년 2월 4일)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