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3곳 숲속 음악회…봄 여행주간에는 힐링을
김재범 기자
입력 2018-04-24 05:45 수정 2018-04-24 05:45
봄꽃 만발한 휴양림에서 음악과 함께 힐링을 즐기는 프로그램이 28일부터 5월13일까지 봄 여행주간동안 열린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 충주시 문성자연휴양림에서는 봄 여행주간 동안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 스테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세 휴양림 모두 이번 여행주간 기간에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버스킹 행사인 ‘숲속 음악회’를 진행한다.
휴양림별 특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우선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에서는 4월28일, 5월4∼7일, 5월11∼12일에는 밤 9시부터 10시까지 천체전문가와 함께 숲에서 관찰하는 별자리여행을 실시한다. 좌구산자연휴양림에서는 명상구름다리의 레드카펫 포토존에서 멋진 인증샷 찍기가 대표 프로그램이다.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멋진 야간 조명과 함께 출렁다리의 밤을 즐길 수 있다. 명상구름다리 야간 오픈은 여행주간 기간만 진행한다. 문성자연휴양림(사진)에서는 여성듀오 옥상달빛의 힐링 미니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미니콘서트는 5월4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이 밖에 생활공예, DIY 가구 만들기, 모노레일 등을 즐길 수 있다.
휴양림 숙박예약은 여행주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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