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올해도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 계획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2-02 15:46 수정 2018-02-02 15:49
사진제공=내일투어
강원도 화천 풍익홈 아이들에게 첫 해외여행 선물
작년 다채로운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주목 받은 바 있는 개별여행 전문 내일투어가 올해도 다가올 봄바람만큼 따뜻한 이웃 돕기 활동을 진행 중이다.
첫 번째로 현재 내일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위탁 아동 지혜의 사연을 소개하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내일투어로 여행을 다녀오면 자동으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기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인다. 기부 금액 100만원 목표를 달성하며 김지혜양(가명·16) 에게 100만원 장학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월에는 강원도 화천의 아동 청소년 복지시설 ‘풍익홈’의 아이들과 함께 홍콩 해외여행을 떠난다. 그 동안 아이들과 일년에 2번 주기적으로 만나 서울에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왔지만 바 있지만 해외여행을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내일투어 관계자는 “풍익홈 아이들 대부분이 해외여행은 처음이며,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또한 작년 한해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된다. 올 연말에는 공채 신입사원을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내일투어가 꾸준히 지원해 온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이 함께 사랑의 연탄 배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탄 배달에 사용될 기부금은 1년간 내일투어 임직원이 한푼 두 푼 모은 동전으로 연탄을 구입해 더욱 뜻 깊다.
한편, 개별여행 전문 내일투어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내일봉사단’과 함께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일투어는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여행사로는 유일하게 ‘복지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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