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명 패턴 디자이너들의 콜래보 팀콧timcot 론칭

여성동아

입력 2017-08-11 14:01 수정 2017-08-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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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디자이너들의 개성을 살린 ‘팀콧’ 백이 론칭했다. 여성동아 스페셜리스트들과 독자들이 먼저 팀콧을 만난다.

디자이너 에코백

얼마 전 오픈한 패브릭 백 쇼핑몰 ‘팀콧’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팀콧은 ‘That is my cup of tea(내 스타일이야~)’의 약자로, 국내 5천여 명의 디자이너들이 작품 활동을 하는 곳에서 패턴 디자인을 선정하고, 그 디자인을 프린트한 원단으로 제품을 만든다. 디자이너의 감성이 담긴 트렌디하면서 스타일리시한 패턴이 가득해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구입한 원단 가격의 10%는 해당 디자이너들에게 돌아가 그들의 꿈도 지원한다. 한땀 한땀 정성을 담아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제작해 희소가치를 높였다.

유니크한 디자인, 핸드메이드 제작
핸드메이드 작업으로 하나하나 손으로 뒤집고 다림질하는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완성한다. 안 보이는 곳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서 제작하며, 재봉선은 숨기고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2style 사용
고급 소가죽 100%로 만든 가죽끈이 세트로 구성되어 가죽끈 위치에 따라 숄더와 토트로 연출 가능하다. 손으로 무심히 움켜쥐어도, 어깨에 툭 걸쳐도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만능 백이다.

W DONG-A 스페셜리스트, 팀콧백을 만나다
위부터 BLACK TULIP, BLUE FISH 팀콧백 각 4만6천원.

“평소 올라카일리나 마리메꼬 같은 패브릭 패턴을 좋아하는데, 팀콧백을 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다. 개성 넘치는 패턴이 고급스러우면서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토트와 숄더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것도 good! 에코백이 친환경 백에서 데일리 백으로 승격된 요즘, 패션 피플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 같다.”_조수현

“‘에코백=시장 가방’이라는 선입견이 조금 있었는데, 이번에 만난 팀콧백은 디자인이 유니크하고 소재가 가벼워 데일리 백으로 안성맞춤! 가죽 핸들을 사용하면 숄더백으로 사용할 수 있고 멋스러움까지 더해지는 느낌이다. 요즘은 값비싼 명품 백을 하나 사서 주구장창 드는 것보다, 가볍고 실용적인 에코백을 여러 개 구입해 스타일에 따라 달리 메는 것이 빛나 보인다. 컬러와 패턴이 다양하니 취향에 맞게 구입하면 자주 손이 갈 것 같다.”_신윤휘


사진제공 팀콧 디자인 최정미

editor 강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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