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서 샷!” 日직영점 모두 사용 평생회원권 출시

이학선 기자

입력 2019-03-21 03:00 수정 2019-03-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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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힐 골프클럽


일본 열도 최북단의 홋카이도는 봄부터 여름까지 사계절 언제가도 좋은 여행지로 꼽힌다. 새하얀 눈이 끝없이 펼쳐진 설원의 겨울을 지나 푸르른 자연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봄. 골퍼들에게도 홋카이도는 매력적인 곳이다.

홋카이도 ‘리버힐 골프클럽’(전 우에나에 칸트리클럽)은 신치토세 공항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골프장이다. 총 6912야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유 있는 인터벌로 라운딩 하기에 적합하다.

리버힐 골프장을 운영하는 ㈜닛쇼타이헤이(일상태평)는 홋카이도 리버힐cc, 도쿄 도요CC, 쓰츠쿠바CC 등 총 3곳의 골프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본사는 하코다테에 있으며 골프사업 외에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 골퍼들의 일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직영 골프장 모두를 사용할 수 있는 회원권이 출시됐다. 상품은 골드(기명 1명+무기명 1명), VIP(무기명 4명)로 구성되어 있고 직영 골프장뿐 아니라 제휴 골프장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이다. 평생회원권으로 양도양수까지 가능하며 회원들이 원하는 날짜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리버힐 골프장은 바로 옆 치토세 공항cc(27H)와 제휴를 맺어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전용 차량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이용이 편하다.

도쿄 직영 골프장은 하네다 및 나리타 공항 모두 이용 가능하며 공항에서 60분 거리에 위치한다. 도요CC 이용 시에는 직영 리조트를 아주 저렴한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고, 주변 맥그리거CC와도 제휴가 돼있어 지루함 없이 이용가능하다.

직영 골프장은 모두 카트가 페어웨이에 진입할 수 있어 편안하게 18홀 이상 라운딩이 가능하다.

한편 겨울철 골퍼를 위해 한국 골퍼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주라오차드CC와 제휴를 맺어 겨울철에도 저렴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오키나와 바닷가에 위치한 리젠시파크 탄자베이호텔(800객실 규모)을 이용할 수 있어 성수기에도 불편함 없이 이용가능하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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