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김해공항 특가 프로모션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19 17:53 수정 2018-11-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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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겨울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합리적인 여행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김해공항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11월 19일부터 오는 12월 20일 기간 운항하는 부산발 6개 국제선과 1개 국내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가 항공권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을 통해 11월 23일까지 예매 가능하다.

노선별 왕복 총액운임 시작가격은 부산~기타큐슈 노선이 8만3300원, 부산~오키나와 12만9200원, 부산~오사카 12만600원, 부산~다낭 20만9100원, 부산~세부 17만9600원, 부산~괌은 28만8500원이다. 국내선의 경우 부산~제주 노선 가격이 1만8100원부터 시작된다. 특히 프로모션 대상 항공권은 특가 판매에도 불구하고 기존 무료 위탁 수하물과 기내식 혜택이 동일하게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보다 합리적인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산~오사카 노선 항공권 구매자 대상 홈페이지 댓글 이벤트도 전개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오사카 시내 버스와 지하철 이용 및 주요 관광지 50여 곳 무료 입장 혜택이 포함된 교통패스 2일 권이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이번 프로모션을 활용해 보다 합리적으로 여행길에 오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부산~삿포로 노선과 부산~방콕 노선을 내달 24일 각각 주 7회 일정으로 복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산~기타큐슈 노선은 지난 10월부터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해 김해공항 활성화 및 소비자 여행 편의 개선에 나서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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