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 이전 오픈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8-05-16 15:14 수정 2018-05-16 15:17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14일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새로 단장해 이전 오픈했다. 2004년 1월 개장한 김포공항 국제선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는 333㎡ 90석으로 확장됐고, 위치도 국제선청사 3층 출국장 외부에서 출국장 내부 4층으로 이전했다.
그동안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의 출국장이 협소해 항공사 라운지들이 외부에 있어 라운지 이용객들이 출국심사와 면세점 이용 등에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국제선 청사의 리모델링이 끝나면서 라운지가 출국장 내부로 이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새 라운지의 테마를 ‘아늑한 서가에서의 휴식’으로 구성하고 기존 식음료 및 베이커리 서비스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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