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화담숲, ‘화담숲 사계 사진展’ 20일 개막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8-04-15 16:27 수정 2018-04-15 16:34
경기도 광주 화담숲이 20일부터 힐링빌 3층 전시관에서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화담숲 사계 사진展’을 오픈한다.
‘화담숲 사계 사진展’에서는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화담숲 15개 테마원의 4300여 종의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모습을 담은 41점의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2년 동안 국내 사진작가들이 참여해 하얀 설경과 어우러진 소나무의 예술미를 담은 ‘세한삼우’와 봄을 밝히는 노란 수선화 군락이 새하얀 자작나무와 어우러진 ‘환희의 봄’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화담숲은 13일부터 한 달간 ‘진달래 철쭉 축제’를 진행하고 있어 사진전 관람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가족, 연인들의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사진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전시관 입구 키오스크에서 사전 예약 후 시간당 20명씩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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