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의 봄은 축제…롯데월드 ‘마스크 페스티벌’
김재범 기자
입력 2018-03-12 05:45 수정 2018-03-12 05:45
롯데월드 어드벤처 봄 시즌 축제 ‘마스크 페스티벌: 컬러 블라썸’. 사진제공|롯데월드
베니스 가면무도회 테마 퍼레이드 펼쳐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7일부터 6월17일까지 봄 시즌 축제 ‘마스크 페스티벌: 컬러 블라썸’을 진행한다.
메인 행사는 ‘판타지 마스크 퍼레이드’로 베니스 가면무도회, 동화 속 주인공, 아프리카 자연 세계를 테마로 100여명의 배우들이 익살스러운 가면과 사자, 공작 등 동물을 형상화한 가면을 쓰고 나선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체셔 고양이 형상의 버스를 타고 앨리스, 흰 토끼, 쌍둥이 형제 등이 댄스 파티를 펼치는 서브 퍼레이드 ‘펀! 펀! 앨리스’가 이번 축제의 기대 이벤트다.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가족 뮤지컬쇼 ‘신비의 가면 동화나라’ 공연과 여성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는 ‘브로드웨이 밴드쇼’가 열린다.
축제에 맞춰 파크 내부는 마스크, 페인팅, 풍선, 꽃, 롤리팝 캔디 등을 활용해 화사하게 꾸미고, 만남의 광장, 회전목마 앞 광장, 키디존 등 파크 곳곳을 포토존으로 조성한다.
시즌 특집 셀프 스튜디오 ‘그럴싸진관’도 축제에 맞춰 어드벤처 4층에 문을 연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인생사진관’의 롯데월드 버전으로 컬러, 플라워, 가족 등 다양한 테마로 꾸몄다.
봄 시즌 축제 프로모션으로는 3월에 생일이 있는 경우, 자유이용권을 동반 1인까지 반값으로 할인하고, 신한카드 제휴실적 충족회원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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