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와인 ‘로마네 콩티’, 호텔서 즐긴다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8-02-11 17:24 수정 2018-02-11 17:27
부산롯데호텔 라세느, 7천만원대 ‘로마네 콩티’ 세트 판매
부산롯데호텔 뷔페 라세느가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귀한 와인으로 꼽히는 로마네 콩티(Romanee-Conti) 1세트(12병)를 한정 판매한다.
세계 최고급 와인으로 정평이 난 로마네 콩티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매년 평균 5400여 병만 생산된다. 와인 애호가 사이에서는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와인’이다. 피노 누아 품종을 100% 사용하고 발효, 정제 및 보관 과정에서 최대한 자연 숙성을 유도하여 깊은 아로마와 적당한 탄닌감 또한 느낄 수 있다.
부산롯데호텔 라세느는 와인 보관에 최적인 섭씨온도 14도 및 습도 75%를 항시 유지하는 와인 타워에 로마네 콩티 1세트를 보관 중이다. 로마네 콩티 1세트는 규정에 따라 로마네 콩티를 포함하여 라 타슈(La Tache), 리슈부르(Richebourg), 로마네 생 비방(Romanee-St-Vivant), 그랑 에세조(Grands Echezeaux), 에세조(Echezeaux) 등 총 6종의 와인 12병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7300만원(봉사료 및 세금 포함)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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