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스타 항공 코트룸 서비스外 항공업계 단신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7-11-10 13:43 수정 2017-11-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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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류광희 대표(오른쪽사진 가운데)가 ‘CAPA 올해의 신규 항공사’ 상을 수상하고 있다.

◆ 이스타 항공 코트룸 서비스 3월까지 운영

이스타 항공은 겨울시즌을 맞아 코트룸 서비스를 시작했다. 겨울철 선호 여행지인 동남아 등 기온이 높은 여행지로 출국 시 겨울 외투를 보관했다가 귀국 시 돌려주는 의류 보관 대행 서비스이다. 11월부터 3월까지 실시하며 이스타 항공 고객이면 인천국제공항 지하 1층 공항철도 역 입구 트래블 스토어 및 공항철도 서울역과 홍대입구역 트래블 센터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다. 1인 1벌 7일 이내 기준 성인 9000원이고, 외투 1벌 당 목도리, 장갑과 같은 방한 용품 1세트도 무료 보관이 가능하다.


◆ 익스피디아, 티웨이항공과 단독 특가 프로모션

다국적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티웨이 항공과 항공권 특가전을 진행한다. 14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출발 기간은 11월 초부터 3월 말까지다. 제주, 후쿠오카, 다낭, 방콕, 비엔티안, 괌, 사이판, 홍콩 등 한국인 여행객이 선호하는 단거리 여행지 21곳으로 구성했다. 출발지는 인천, 김포, 대구, 광주 부산까지 다양하다. 티웨이항공이 12월부터 신규 취항하는 대만 가오슝과 타이중 노선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씨트립 아시아 마일즈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코리아는 아시아 마일즈 마일리지와 에어아시아 빅 포인트 적립행사를 실시한다. 11월 말까지 씨트립을 처음으로 이용하는 고객은 아시아 마일즈 마일리지를 두 배로 적립하고, 앱으로 예약 시에는 추가로 2배를 더 적립해 총 4배까지 적립할 수 있다. 세계 모든 호텔 예약 시 프로모션 아이콘이 적용된 룸을 고르면 자동으로 마일리지가 적립 신청이 된다. 아시아 마일즈는 케세이퍼시픽, 중국 국제항공, 동방항공, 드레곤에어, JAL, 영국항공, 아메리칸항공, 콴타스항공 등이 제휴되어 있는 항공사 마일리지다. 또한 에어아시아와도 제휴를 맺고, 호텔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에어아시아 빅 포인트를 호텔 결제금액 1불 당 4점씩 제공한다.


◆ 에어서울 CAPA 올해의 신규 항공사 선정

에어서울은 7일(현지시간) 세계적인 항공컨설팅 전문업체 CAPA (Center for Asia Pacific Aviation)가 선정하는 ‘올해의 신규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에어서울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7 Asia Pacific Aviation Awards for Ex cellence‘에서 국내 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올해의 신규 항공사’(Start-Up of the Year 2017)로 선정되었다.

‘올해의 신규 항공사’ 상은 지난 한 해, 가장 혁신적이면서 항공산업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신규 항공사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에어서울은 2016년 10월 출범해 1년여간 15개 노선에 취항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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