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국내 관광 가이드]한방약초비빔밥 ‘약채락’…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제천=장기우기자
입력 2017-04-27 03:00 수정 2017-04-27 03:00
충북 볼거리 먹을거리
제천은 한방의 고장답게 약초가 들어간 음식이 유명하다. 지역 대표 특산물인 황기를 비롯해 오가피, 뽕잎 등 몸에 좋은 약초들이 풍부하다.
이 가운데 한방약초비빔밥인 ‘약채락(藥菜樂)’은 반드시 먹어봐야 할 음식. 2008년 개발된 약채락은 제천에서 생산된 황기, 당귀, 뽕잎, 오가피 등 16가지 우수 농산물을 재료로 한 비빔밥이다.
2009년 농촌진흥청 생활공감녹색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금은 제천의 대표 음식 브랜드로 정착했다. 비빔밥 이외에도 약채 정식, 약채 쌈밥, 약채 피자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이색 놀거리로는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이 제격이다. 청풍호 인근에 있는 해발 531m의 비봉산을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간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려는 사람들과 장비를 실어 나르기 위해 비봉산 중턱에 설치한 장치에서 시작된 이 모노레일은 관광명소가 돼 예약이 필수다. 모노레일은 2010년 8월부터 국비 등 29억 원을 들여 비봉산 입구인 도곡리에서 정상까지 2.94km 길이로 설치됐다. ‘모노레일’은 선로가 하나인 철도를 말한다. 다만 지난달 시작된 청풍호 케이블카 공사로 인해 당분간 정상 270m 아래 중간기점에서 정차 없이 회차해 출발지로 되돌아오고 있다.
‘청풍랜드’에서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62m 높이의 번지점프, 비행기 조종사가 비상 탈출하는 느낌을 담은 ‘이젝션시트’, 40m 상공에서 거대한 그네를 엎드려 타는 듯한 ‘빅스윙’ 등 짜릿한 놀이시설들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제천=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제천은 한방의 고장답게 약초가 들어간 음식이 유명하다. 지역 대표 특산물인 황기를 비롯해 오가피, 뽕잎 등 몸에 좋은 약초들이 풍부하다.
이 가운데 한방약초비빔밥인 ‘약채락(藥菜樂)’은 반드시 먹어봐야 할 음식. 2008년 개발된 약채락은 제천에서 생산된 황기, 당귀, 뽕잎, 오가피 등 16가지 우수 농산물을 재료로 한 비빔밥이다.
2009년 농촌진흥청 생활공감녹색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금은 제천의 대표 음식 브랜드로 정착했다. 비빔밥 이외에도 약채 정식, 약채 쌈밥, 약채 피자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이색 놀거리로는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이 제격이다. 청풍호 인근에 있는 해발 531m의 비봉산을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간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려는 사람들과 장비를 실어 나르기 위해 비봉산 중턱에 설치한 장치에서 시작된 이 모노레일은 관광명소가 돼 예약이 필수다. 모노레일은 2010년 8월부터 국비 등 29억 원을 들여 비봉산 입구인 도곡리에서 정상까지 2.94km 길이로 설치됐다. ‘모노레일’은 선로가 하나인 철도를 말한다. 다만 지난달 시작된 청풍호 케이블카 공사로 인해 당분간 정상 270m 아래 중간기점에서 정차 없이 회차해 출발지로 되돌아오고 있다.
‘청풍랜드’에서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62m 높이의 번지점프, 비행기 조종사가 비상 탈출하는 느낌을 담은 ‘이젝션시트’, 40m 상공에서 거대한 그네를 엎드려 타는 듯한 ‘빅스윙’ 등 짜릿한 놀이시설들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제천=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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