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완벽한 여름휴가 꿈꾼다면 서부지중해로 떠나요

김민식 기자

입력 2017-03-20 03:00:00 수정 2017-03-20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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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설레게 하는 여행지, 유럽! 로맨틱한 유럽을 크루즈를 타고 럭셔리하게 여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 크루즈 여행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지만 한 번가기 어려운 유럽여행을 7박 8일 여정으로 끝내기는 아쉽다. 레드캡투어에서는 일주일간의 크루즈 여행만 하고 돌아오기가 아쉬운 분들을 위해 크루즈 여행 뒤에 7박 8일 동안 스페인과 포르투갈 일주 또는 5박 6일 스위스 일주를 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 여정을 더욱 럭셔리하게 만들어줄 크루즈는 코스타크루즈의 13만 t급 디아데마호이다. 크루즈의 일정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또는 이탈리아의 사보나에서 크루즈에 승선하며 시작된다. 승선 후 기항지는 1년 내내 따뜻하게 내리쬐는 태양과 해변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팔마 데 마요르카이다. . 팔마데마요르카에서 1박 정박을 한 뒤 그 다음으로 기항할 목적지는 이탈리아의 칼리아리이다. 칼리아리 또한 친숙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기원전에 건설된 매우 오래된 도시로 이탈리아 통일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던 사르데냐 왕국이 있던 곳이다. 칼리아리에서 조금은 낯선 이탈리아를 만나보았다면 이번에는 로마에서 이탈리아의 정수를 만나볼 차례다. 유럽 문명의 발상지이자 2800년이라는 길고 긴 역사가 살아 숨쉬는 듯한 로마에서는 도시 곳곳에서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등 보존 상태가 매우 우수한 유적지들울 만나볼 수 있다.

사보나는 유럽인과 미국인 부호들의 리조트가 있는 이탈리아의 항만 도시로 사보나를 둘러보고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와 음악가 파가니니의 출신지인 제노바, 도자기로 유명한 마을인 아비솔라를 방문한다.

다음으로 방문할 도시는 프랑스 제2의 도시로 꼽히는 마르세유이다. 프랑스에서 파리 다음으로 오래된 도시이자 프랑스 최대의 항구 도시이기도 하며 2600년에 걸친 오랜 역사와 화려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곳이다. 다시 돌아와 크루즈 여정은 끝이 나고 육로관광 일정이 시작된다. 크루즈 일정은 같았지만, 육로관광은 온전히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더 궁금한 사람이라면 선택 1번을, 스위스가 더 궁금한 사람이라면 선택 2번을 이용할 수 있다. 선택 1의 육로여정은 하선하여 가장 먼저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방문한다. 웅장한 성당을 둘러본 후 케이블카를 타고 바위산 속에 세워진 수도원이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몬세라트로 이동한다.

다음 목적지는 연중 내내 온화한 기후, 청정한 바다, 현대적인 관광 시설, 그리고 유서 깊은 유적들이 있어 많은 유럽인들이 최적의 휴양지로 손꼽는 리스본이다. 이번에는 김태희가 CF 속에서 플라멩고를 춘 장소로 유명한 세비야 대성당이 있는 세비야로 이동한다. 세비야에는 이슬람 시대의 건축과 대항해 시대의 건축이 공존하며, 곳곳에 플라멩코 리듬이 흐르는 열정적인 도시이다. 지금까지 웅장함이 물씬 느껴지는 도시들을 만나보았다면 여유로운 휴양지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미하스로 가보자. 푸에블로 블랑코라 불리는 전통양식으로 만들어져 오밀조밀 모여있는 하얀 집들이 아기자기하다. 미하스를 거쳐 지중해 해안 휴양도시로서 널리 알려진 말라가에 도착한다. 이번에는 이슬람 마지막 왕조의 슬픈 역사가 배어 있는 그라나다에서 색다른 스페인을 만나보자. 인간이 만든 가장 로맨틱한 건축물이라 불리는 알람브라 궁전. 매우 장대하고 아름다워 스페인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곳이다.

마지막 관광지는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이다.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이곳저곳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화려한 제국의 문화유산, 역사를 간직한 유물,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도시이다. 지중해 크루즈 여행이 끝나고 약간은 아쉬워 떠나기 싫음을 느낄 때쯤 선택 2번의 스위스 육로 일정이 시작된다. 먼저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사이에서 둘의 매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스트레사를 가게 된다. 다음 일정은 스위스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인터라켄이다. 스위스 하면 알프스, 알프스 하면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라고 할만큼 알프스 풍경의 그대로를 보여준다. 산악열차를 타고 알프스 초원의 풍경을 보면 동화 속 세상에 있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마지막 일정은 여행의 필수코스 아웃렛이다. 유럽 최대 아웃렛 매장 폭스타운에서 유럽여행의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다. 폭스타운에서 자유시간을 갖고 여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크루즈와 패키지를 융합한 이번 상품은 여름 휴가를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있는 8월부터 출발할 수 있다. 선택 1은 서부지중해+스페인, 포르투갈, 선택 2는 서부지중해+스위스 패키지이다. 물론 서부지중해 크루즈 상품만을 이용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선택 3이 있다. 레드캡투어만의 다양한 단독 상품으로 풍성한 8월을 보낼 수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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