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2년 부동산정책 4.3점…경실련 전문가 설문
뉴시스
입력 2019-04-17 18:18 수정 2019-04-17 18:20
文정부 출범 2년맞아 310명 온라인 설문
예타조사면제 3.9점…공공주택 4.4점, 공시가격 4.6점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이 문재인정부의 부동산정책을 낮게 평가했다.
경실련은 17일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을 맞아 경제, 정치, 행정, 법률 등 전문가 31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부동산 정책 평균점수는 10점 만점에 4.3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사정책(3.9점)과 일자리정책(4.2점) 다음으로 낮은 점수다.
특히 전문가들은 대규모 국책사업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면제에 대해 3.9점을 줘 잘못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공공주택정책이 4.4점, 공시가격정책이 4.6점을 각각 받았다.
경실련은 18일 오전 경실련 강당에서 ‘문재인 정부 2년, 제대로 가고 있나?’를 주제로 평가토론회를 갖고 부동산 등 정책전반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예타조사면제 3.9점…공공주택 4.4점, 공시가격 4.6점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이 문재인정부의 부동산정책을 낮게 평가했다.
경실련은 17일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을 맞아 경제, 정치, 행정, 법률 등 전문가 31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부동산 정책 평균점수는 10점 만점에 4.3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사정책(3.9점)과 일자리정책(4.2점) 다음으로 낮은 점수다.
특히 전문가들은 대규모 국책사업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면제에 대해 3.9점을 줘 잘못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공공주택정책이 4.4점, 공시가격정책이 4.6점을 각각 받았다.
경실련은 18일 오전 경실련 강당에서 ‘문재인 정부 2년, 제대로 가고 있나?’를 주제로 평가토론회를 갖고 부동산 등 정책전반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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