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도 ‘복합화’가 대세… 힉스유타워 눈길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10-17 14:10 수정 2017-10-17 14:1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나오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거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들어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은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월별 거래량을 보면 지난 1월 2만3000여 건에서 5월 월 거래량 3만 건을 돌파한 뒤 6월과 7월에 연달아 최고치를 경신했다. 8.2 대책 이후에는 주택 투자 수요 일부가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넘어오면서 열기가 더욱 뜨거워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지식산업센터, 상가, 오피스텔 등 이른바 ‘수익형부동산’에 돈이 몰리는 이유는 정부의 규제가 주로 주거상품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식산업센터도 복합화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과거 아파트형공장에서 진화하면서 대형화·복합화·첨단화되고 있는 추세다. 규모 역시 코엑스몰 규모의 매머드급으로 조성되는 곳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대형 건설사들 역시 잇따라 지식산업센터 조성에 관심을 보이며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자연스럽게 지식산업센터가 하나의 첨단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경기 남부 최대기업도시 ‘힉스유타워’ 지식산업센터다. 힉스유타워 지식산업센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복합용지에 대지면적 2만3376.00㎡, 연면적 19만8235,99㎡,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로 조성된다. 여기에 신갈저수지, 청명산, 태광CC 등 ‘트리플 조망권’까지 갖췄다.

옥상정원과 9층 휴게공간 등 특화설계를 선보이며, 야외음악당, 글램핑장, 클라이밍장, 스트리트형상가 등도 조성한다. 중앙광장, 어린이 놀이터, 키즈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세제혜택도 풍부하다. 최대 70~90% 중도금 무이자 및 저금리 융자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식산업센터의 분양을 취득했을 경우 취득세 50%, 재산세 37.5%,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 시 법인세 4년 100% 감면, 이후 2년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탁시행사는 무궁화신탁이며, 시공사는 롯데건설, 위탁시행사는 부강개발이다.

오피스텔 920실은 조기 완판됐으며, 아파트와 상가 등이 분양 중이다. 홍보관은 동천동 900번지,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전문가 칼럼



부자동 +팔로우, 동아만의 쉽고 재미있는 부동산 콘텐츠!, 네이버 포스트에서 더 많이 받아보세요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