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효과로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주목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6-28 13:48 수정 2017-06-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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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디스플레이가 충청남도 아산 탕정산업단지에 위치한 디스플레이시티 2단지에서 부지 조성 작업을 시작하면서 천안, 아산 일대가 들썩거리고 있다.

디스플레이시티는 1·2단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전까지는 1단지만 개발되면서 LCD(액정표시장치) 생산라인과 OLED 생산라인 등 4개 라인이 가동되고 있다. 2단지는 개발을 시작하지 않았으나 최근 부지 조성에 나서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공장을 조성하고 대규모 투자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안에 신공장이 착공할 경우 공장 건립 및 장비반입 등을 거쳐 2019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규모가 최소 13조원에서 최대 16조원 가량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공장이 천안 아산 지역에 예고되면서 이 일대를 배후수요로 가진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은 이른바 ‘삼성 효과’로 들썩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 계열사 주변에 위치한 지역의 부동산에 투자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삼성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효과는 크다”며 “특히 삼성이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만큼 신공장이 예고된 천안, 아산 등을 주목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 효과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천안시에서 효성,진흥기업이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공급한다. 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3-6번지 일원에 전용 51~84㎡, 총 25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그 중 전용 59㎡ 이하 소형 면적이 전체 비율의 70%에 달한다.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여러 장점 중 가장 대표적인 부분은 바로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16조원 규모의 삼성디스플레이 신공장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아산 탕정산업단지와는 20분대에 불과하다. 롯데마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메가박스, 먹자골목 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성정공원, 천안축구센터, 천호지 등이 가까워 쾌적하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실내체육관,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되며, 단지 중앙에는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잔디광장, 텃밭정원, 경로당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친인척이나 손님 방문 시 잠자리 걱정을 덜어 줄 게스트하우스는 물론 캠핑가든도 조성된다.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531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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