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내 상업·업무시설 계약 실시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입력 2018-07-17 14:41 수정 2018-07-17 14:45
유림E&C가 경기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서 공급하는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내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의 계약이 17일부터 18일까지 본보기집에서 진행된다.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을 갖춘 복합단지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단지 내 GL층(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4697㎡ 규모 상업시설 ‘오슬로애비뉴’와 지하 4층~지상 25층, 1개 동, 365실 규모 업무시설을 먼저 공개하고 분양 일정에 나섰다.
북유럽풍 스트리트 테마상가인 오슬로애비뉴는 SRT와 GTX(예정), 인덕원선(예정)이 지나는 동탄역세권 핵심 입지에 조성된다.
단지 고차를 이용한 상업시설 배치로 인구 유입도 극대화했다. 동탄역입구 방향에서 1층으로 진입이 가능하고, 여울공원 방향에서는 GL층(지하 1층)으로 바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총 912가구 규모 복합단지 내 조성되는 만큼 인근 상업시설 대비 높은 전용률을 확보했다.
업무시설 365실은 공간 규모를 최소화한 섹션오피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과 달리 실내에 욕실과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부분을 최소화해 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입주 기업에 따라 면적 구성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특히 인근에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클러스터인 동탄테크노밸리는 물론, 삼성전자 화성·기흥·수원 사업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 평택진위일반산업단지와도 가깝다.
유림E&C는 이번 분양을 시작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에 대한 분양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거시설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2개 동, 전용면적 71~96㎡ 규모의 아파트 312가구와 지하 4층~지상 26층, 1개 동, 전용면적 22~33㎡ 규모 오피스텔 600실 등 총 912가구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본보기집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번지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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