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 모집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10-10 17:51 수정 2017-10-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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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이중근·부영 회장)이 오는 17일까지 제20기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을 모집한다.

봉사단원들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40일 간 세계 20개국에 파견돼 태권도는 물론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17~50세 대한민국 국적자 가운데 태권도 유단자 이상의 지원자를 뽑는다. 태권도 분야 외에 언어통역 분야는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가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은 서류전형과 실기전형을 등의 심사를 거쳐 11월10일 최종 파견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은 태권도 문화와 스포츠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봉사활동을 통한 세계 평화 기여를 위해 지난 2009년 9월 설립됐다. 현재까지 119개국에 1999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 태권도 수련, 한국어 교육, 한류문화전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0년 5월 한국 정부 파견 해외봉사단 통합브랜드인 WFK(World Friends Korea)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정식 단체로 등록됐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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