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 가능 오피스텔 ‘의정부 메트하임 센트리버’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5-21 09:33 수정 2018-05-21 09:36
장기화된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투자자들의 고민이 커지는 가운데 대체 투자처로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한 소형 주거시설 분양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의정부 메트하임 센트리버’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비규제지역 또는 100실 미만 오피스텔의 경우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의정부 메트하임 센트리버도 전매가 가능하다. 서울건축PCM건설이 시공하는 의정부 메트하임 센트리버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21-3번지 외 2개 필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3가지 타입의 오피스텔(2~7층) 78실과 4가지 타입의 도시형생활주택(8~23층) 196가구 등 총 274실 규모로 구성된다.
중랑천 조망이 가능한(일부세대 제외) 전 타입 1.5룸의 독립식 구조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IoT(사물인터넷)가 설치돼 생활 편의성을 뛰어나다. 말 한마디에 알아서 척척 명령을 수행하는 ‘음성인식 허브’는 사용자가 ‘불 꺼’라고 하면 조명을 끌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 제어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29.95㎡ 이하 상품이 전체 세대수의 88%를 차지(12%는 3룸 타입)한다. 각 세대에 드럼세탁기와 빌트인냉장고를 제공한다. 의정부 메트하임 센트리버는 의정부중앙역(경전철) 역세권 단지다. 의정부역(1호선)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시는 미공여지특별법 시행에 따른 최대 수혜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미공여지 8곳의 반환(2007년 5곳, 2018년 말 3곳)이 완료될 예정으로 관광객 증가, 일자리 창출, 약 5조원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의정부시는 양주시와 통합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인구 44만의 의정부와 21만의 양주시가 통합을 하면 65만의 대도시로 변모하게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역세권은 의정부중앙역을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 제일시장 등 쇼핑 인프라가 풍부하다. 시청과 경찰청 제2청 등 행정기관들과 의료시설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젊음의거리, 버스터미널, CGV, 의정부 예술의전당, 의정부종합운동장 등의 편리한 생활 기반시설들이 구축돼 있다.
시행사인 인작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시세 대비 착한 가격으로 공실률을 최소화한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이 기대 가능한 주거시설로 고층부 조망권 프리미엄까지 탑재해 분양 전부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면서 “투자가치와 더불어 우수한 교통망, 주거 만족도, 조망권, 미래가치까지 담아낸 주거시설이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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