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과 휴양을 동시에… 명장이 만든 한옥 풀빌라

박서연 기자

입력 2019-09-20 03:00 수정 2019-09-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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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수향원


자연 친화적이고 보존 가치가 높은 한옥은 전원주택 선호도 1순위다. 경기 양평의 한옥 마을 ‘양평 수향원’ 역시 한옥 특유의 고즈넉한 멋과 아름다운 선을 살린 전통 숙박시설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한옥은 3.3m²당 1400만∼2000만 원대에 육박하는 건축비로 공급 가격이 높고 제한적인 콘텐츠 때문에 식상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라며 “수향원은 그간의 개발 노하우와 기술 도입으로 공급가를 낮추고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해 대중적인 투자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부동산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함께 고급스러운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평 수향원은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에서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주변에 용문산국립공원, 오크밸리, 한화휴양단지, 남한강, 남해 독일마을의 6배 규모인 독일타운 등 관광지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양평 수향원은 3만여 평의 대단지에 한옥 풀빌라를 비롯해 편의시설, 한옥 호텔·펜션, 단독주택 단지 등으로 조성해 한옥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캠핑위드 관계자는 “한옥 명장이 만든 양평 수향원은 향후 미래 문화재로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자 한다”고 귀띔했다.

양평 수향원의 전통 한옥 풀빌라는 현재 30동 가운데 12동이 사용 승인과 함께 숙박시설로 허가를 받은 상태다. 또 전통 한옥주택(주거용) 30채, 실내외 스파시설로 차별화한 한옥 스파, 노천 수영장, 황토 찜질방, 명상 하우스, 치유센터와 치유 숲을 조성하고 승마장과 승마시설도 만들 방침이다. 더불어 각 분야의 예술인들이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5000여 평의 예술인 마을도 조성할 계획이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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